선생님, 안녕하세요. 조선종입니다.
얼른 빨리 선생님께 확인받고 싶은 마음에 <이머전시 콜>을 보냅니다. 

수업 전 전화 인터뷰 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저의 이름을 새로 만들고 싶어서 수강신청을 했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도 제가 좋아하는 책과 노래가사를 뒤지며 단어 쇼핑을 했지요.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름을 찾다보니 조 라는 성에서 벗어 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 + 단어를 쿠킹하는 방법으로 이름을 찾았는데 친구와 얘기를 나누던 중 ‘조립’ 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오! 하는 마음에 영어로 써보니 jorip. 괜찮은 모양이 만들어지더라구요.

립 이라는 글자를 한자로 변환을 했을 때에도설 립立 확고히 서다, 이루어지다, 정해지다, 임하다, 존재하다 이러한 뜻이 담겨있고
rip 라는 영어로 변환을 했을 때에도rip [명사] [구어] 방탕아, 난봉쟁이, 망나니; 폐마; 도움이 안 되는 것, 
쓸모없는 것이런 여러 가지 저와 어울리는? 의미들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음이의어로써 
reap 미국·영국 [ri:p] [동사] (특히 좋은 결과 등을) 거두다[수확하다]
leap 미국·영국 [li:p] [동사] (높이・길게) 뛰다, 뛰어오르다[넘다]이런 뜻도 가지고 있고 
R.I.P [약어] 평화롭게 잠들다(rest in peace: 흔히 묘비에 쓰임)이 전의 나에게 R.I.P를 전달하는 의미도 넣어볼 수가 있겠더라구요.

작업 앞에 이름을 달 때에도 좋은 모양이 나왔습니다.저의 여러 가지 작업들 앞에 ‘조립’ 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조립사진, 조립영상, 조립글, 조립일기, 조립퍼포먼스, 조립여행, 조립요리 와 같은 단어가 만들어져서 저를 나타냄과 동시에 
매체를 함께 드러낼 수 있더라구요.세팅을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한글로 해도 조립, 영어로 해도 jorip.저는 조립 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듭니다만 
신중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찾아보려 합니다. 선생님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반가운 정신 선생님~!
노심심 이에요.

콜마이네임 수업이 날로 번영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니, 기 수료 학생으로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더불어 콜마이네임 수업 소개서에 제 이름이 예시로 들어간다는 소식은 더욱 설레는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지난겨울 콜마이네임을 알게 되고 배우는 동안만 해도 단순히 이름을 짓는 방법을 알고 싶고 생각의 폭을 조금 더 넓혀 보고자 
저를 위해 과감히 할애한 시간이었는데 그곳에서 탄생한 저의 이름은 무진무궁한 노심심의 인생 자체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해 주는 아주 멋진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달콤하지만 살짝쿵 목이 메였던 고구마 같은 저의 사고력에 콜마이네임 수업은 시원한 물김치 같은 역할이 되어주었어요 !!! (하하하) 

많은 사람이 평범한 내 이름이 아닌 내가 만든(의미가 담긴) 이름을 불러 준다는 것에 대해 나의 생각과 가치를 인정받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Know心心: 마음을 아는 사람'은 나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또 나 자신을 위해 앞으로도 날뛰어 다닐 것을 정신 선생님께 약속드립니다. 제 이름 널리 널리 소개해 주시고, 협동조합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으니 언제든지 call my name 해 주십시오.

혹시나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도와 드릴 수 있습니다.
(+미술치료,독서치료,가족치료,심리상담 및 어린이 독서 교육,스피치 교육 가능+ 만능 노심심 입니다.)

늘 설레게하는 젊은 생각 장이 정신 선생님, 또 만나뵙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 콜마이네임 화이팅! ^^

노심심 드림
정신정신 선생님 선생님! 

이렇게 불러드릴 수 있고 댓글을 통해 다 전할순 없지만 콜마이네임에 대하여 이야기 할수 있어서 더 없이 흥분되는 시간이예요.
소름이 쭈뼛쭈뼛 페이퍼 66페이지를 펼쳤을때와 지금 비슷한 기분인것 같아요. 
맛동산은 태어날 때부터 맛동산으로 존재한줄만 알았지 정말 문화쇼크였어요.
전 왜 단어의 조합을 헤아리지 못하고 살았을까요 자책하며 이제서라도 알게되어서 요즘 글자쇼핑에 푹 빠져있더랍니다.

스물다섯에 만난 '정신과 영수증' 그리고 페이퍼의 콜마이네임까지 항상 그 마음을 글로 담아 전하고 싶었는데 
꼭 손편지를 하고 싶었던 마음과 한량한 게으름이 스믈스믈 묻어있어서 물어봐주시는 지금에서야 짧게나마 적게되네요.

정말 소름이 돋았다고 배움에 있어서 즐거운 순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코코아 샤넬,핸드봇을 읽었을땐 정말이지 너무 즐거웠어요.
최고의 학생중 한명일것 같아요 정말 모두가 멋진 학생인것 같아요.
선생님이 너무 멋지시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 선생님의 그 제자들! 아름답습니다! 이 메일을 통해서라도 선생님께 편지할께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마음다 담지도 못해요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아름다운 선생님 우리 선생님 만세!

구여진
안녕하세요 선생님. 벌써 2년전- 조현선생님 수업시간에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멀리서 보다가 이제서야. 소심하게 친구신청을 걸어보아요. 

call my name은 정말 재밌는 수업이었답니다. 
졸업한지 2년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정도니까요! 
그 수업 이후로 가끔씩 선생님의 이름은 정신정신에서 어떻게 바뀌게 될까란 호기심도 들어요. (강의 후 이 질문을 했을만큼) 
2년이 지난 지금이지만 즐거웠던 수업에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사회로 나온 지금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선생님!

Eunji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