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로비 라운지에서 건강한 아침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요. 아침에 동백섬에서 조깅을 한 사람들이 우리 호텔 로비 라운지에 와서 빵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하면 좋겠어요. 우리 호텔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로비 라운지에 내려오면 빵 냄새를 맡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작은 부띠크 호텔의 실험도 아니고 별 다섯의 호텔에서 이런 생각을 하다니 놀란 마음으로 로비 라운지와 베이커리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이름을 생각했습니다.해운대에 핫한 호텔들이 생겨나지만 17년 동안 늘 이 호텔에서만 묵는다는 배성아씨의 가족도 생각했고 바닷바람을 쐬고 싶을 때 아무 계획 없이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내 친구들도 생각하면서 

호텔이 생겨나서부터 지금까지 근무하고 계신 팀장님께서 손님들을 로비 라운지로 안내할 때에 하는 안내 멘트도 상상하면서 

이름은 <ROUND / 라운드>이제 곧 시작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본부로 사용되는 호텔이니 영화제에 가시는 분들 계신다면 아침을 시작하며 해운대 그랜드 호텔 <ROUND>에 들러 보세요. 민경식 건축 사무소에서 설계한 공간과 롤케익 맛이 궁금한 마음에 저도 부산 강의 일정에 맞춰 라운드에 내려가 볼 생각입니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 / 로비 라운지 <ROUND>
나의 전 직장 동료 선배 분들은 
자신들 보다 아내들을 콜마이네임을 듣게 한다. 

아내를 공부시키는 일참으로 놀라운 애정 행각이다.

서울예전 97학번 중에 가장 잘생긴 사람은 이천희였다. 까만 얼굴에 단발머리를 하고 멀리서 걸어오면 정글북의 모글리 같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천희는 선했다. 그리고 티코였나 첫 자동차를 무광페인트로 칠하고 다니는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때 부터 손으로 만드는 것은 뭐든지 좋아하고 특히 나무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더니 <천희공작소>를 만들었고 
오늘 나를 만나자고 한 것은 천희 공작소에서 하나 더 나아가 동생 이세희와 만드는 새 브랜드 때문이었다.

누나 이 벤치를 분리해서 이 가방 안에 이렇게 넣는 거야. 라고 말하고 보여준 그림에서 나는 빵 터졌다.
천희야 너는 정말 여전히 특별한 사람이야. 그가 만들어 온 브랜드 네이밍에 대해서 들었고 좋았다.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낼 제품들에 대해 이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동생과 수업을 듣겠다는 이 형제들.

이 형제들을 포함하여 8월 수업에는 특별한 학생들이 많을 것 같다. 
얼마 전 염광교회의 수련회에 초대 되어 갔을 때 만난 김주영 군. 다운증후군 환자에 대한 선입견을 깨 준
한 사람이 얼마나 긍정적이고 순수하고 창의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던 

제8요일의 조지를 만난 것 같았던, 김주영군과 어머니도 함께할 테니까!
역사가 오래 된 호텔에서 호텔이름을 제외한 모든 이름을 새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왓? 호텔 이라고요? 호텔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장소이고 
호텔에 들어있는 로비, 부페, 꽃가게, 수영장을 포함하는 14가지 아이템은 흥미로웠습니다. 

알랭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을>을 보여드리고 작업을 하기 위해 호텔에서 머물 것을 요청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객실에서 머물면서 아침에는 부페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먹고 바닷가를 산책하는 놀라운 날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프리젠테이션 하는날, 여기 모인 분들을 보니 오래전 MBC 드라마 <호텔리어>의 주인공들 같습니다. 
저는 호텔리어 6화에 등장하는 조연이 된 것 같은 기분으로 무대에 올라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2013년 7월 31일
콜마이네임 학생 중 가장 먼저 상표 등록을 한 사례가 된 형제의 밭
내년에는 엄마의 떡집 이름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하는 고미정 학생 축하해요.
아기도 첫째를 낳고 기르는 것이 어렵지 그 다음은 순풍순풍 알죠?




지난주 토요일 우리는 왜 <우리은행>이 상표 등록이 되지 않는 이름인지 
<초코파이>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이름이지만 <새우깡>은 왜 되지 않는지 
그리고 kipris.or.kr에서 본인이 등록할 상표를 검색하는 방법과 
스스로 상표를 출원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배움을 했습니다.

콜마이네임 상표등록 특강 <네임 | 마이네임>에 와 주신 분들과 
전소정 변리사님, <라퀴진>에 감사드립니다. 
특강에 참여했던 분들께 보내 드리는 강의 자료 신청은 오늘까지 받습니다. 

다음 특강은 
콜마이네임 학생들의 수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콜마이네임을 통해 이름을 짓고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찾아가는 다도 茶道 수업>을 이름 짓고 있는
여긍정 선생님의 수업입니다.

여긍정 선생님이 수업 이름을 만들면 
바로 만나요. 콜!

2013년 7월 3일 
콜마이네임 상표등록 특강
네임 | 마이네임

강사 / 전소정 변리사
장소 협찬 / 라퀴진
<좋은 생각>에서 원고 청탁이 들어와서 홈페이지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왼손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재소자분들에게 <좋은 생각>을 보내 드리고 있네. 
그러면 내 글도 그분들이 읽을 수 있게 될까?

<정신과 영수증>을 출판하고 소년원에 있는 한 학생에게 긴 편지를 받았었다. 
그때의 나는 이유도 없이 무섭게 느껴졌고 도움을 청했던 소년에게 답장하지 않았다. 
늘 그게 마음에 있었고 <콜마이네임>을 소년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달 페이퍼 원고의 자기소개서에 이렇게 써 본 것이다.

소년들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http://www.positive.co.kr/mypage/donation_info.asp
이름을 만드는 일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에 나는 학생들과 원데이 클래스로 수업하지만, 그 하루를 시작으로 해서 자주 만난다.
사는 얘기를 하다 보면 수업 시간에는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길이 열리고 
이전 수업의 학생들과 서로 연결해 주면서 시너지가 생겨나기도 한다.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판매도 하고 강습도 하는 **님은 서촌에 있는 작업실을 이태원으로 옮기고 싶어하셨다. 
보광동에 500 / 35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의 점포가 있어 메시지와 사진을 보냈다. 
"작업실 제가 찾은 것 같아요." "정말요? 내일 갈게요." "네 오시면 꼭 그 점포뿐만 아니라 이 동네 전체를 같이 돌아봐요.

"**님이 걸어오고 있다.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오는 수고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순조롭게 흘러가기를!





정리하다 보니 1년간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보완하면서 30개 가까이 만들었다. 처음 내용을 보니 부끄러울 정도. 김건모가 잘못된 만남을 몇 번이나 불렀다고 했던가를 늘 생각한다. 

오늘 세어 보니 이제 내가 만든 이름보다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더 많아졌고 훨씬 잘 만들었다. 나의 다프트 펑크가 또 깨졌지만 언젠가는 붙이겠지 웃고 넘어가는 밤.





SO 프로젝트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가 함께했던 원데이 클래스 이야기로 
초 단편 소설 <콜마이네임 +SO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한 것의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업 내용을 근거로 제가 대본 완성을 마치고 본인의 분량이 배정되면 잘 부탁합니다.
사실 아래의 글과 같이 인물은 거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요.

http://cider.1px.kr/603

쵝 즐거웠던 여러분과 수업 결과를 잘 분석하여 즐거운 이야기를 만들어 볼게요.

감사합니다.